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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26 (1/6 page)
웹 스크레이핑과 데이터분석
  • 저자 : 곽기영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678p
  • 가격 : 35,000원
머리말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은 이미 데이터분석에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데이터로 차고 넘친다. 과거에는 데이터 부족이 문제였다면 지금은 오히려 데이터 과잉이 문제일 수 있다. 다양한 형식, 다양한 구조, 다양한 기술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데이터는 단순한 형식의 정형화된 텍스트로 저장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어떤 데이터는 비정형적 구조로 인해 좀 더 복잡한 기술과 절차가 요구되기도 한다. 웹사이트상에 게시된 비구조화된 데이터로부터 분석을 위해 필요한 구조화된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웹 스크레이핑(web scraping)이라고 한다. 이 책은 웹상에 다양한 방식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R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수집하는 체계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첫째, 웹 스크레이핑 과정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가능하면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와 독립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비록 R을 바탕으로 웹 스크레이핑 과정을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웹 스크레이핑의 중요한 개념적?기술적 요소는 어느 언어나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공통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가능한 여러 분야의 사례를 포함하였다. 웹 스크레이핑의 어려움 중의 하나는 데이터 추출 과정에 매우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과 같은 단일 접근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갖가지 형태의 웹사이트로부터 여러 방식의 데이터 추출 과정을 접해봄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단순히 데이터 수집에 그치지 않고 가능하면 데이터분석과 시각화 과정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웹 스크레이핑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수집은 궁극적으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머신러닝, 텍스트 마이닝 및 토픽모델링, 네트워크분석, 시계열분석 등의 데이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분석 과정에 풍부함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책의 주목적이 웹 스크레이핑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데이터분석과 시각화는 수집한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최소화하였으며 그에 대한 설명도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그래서 이 책에서 보다 깊이 소개하지 못한 데이터분석 기법들은 필자의 다른 책에서 다루는 것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는 이 책이 출판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였으며, 편집부는 편집과 관련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여 필자가 내용을 가다듬는 데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집필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없었다면 이 책의 출간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끝으로 아내와 아들, 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18년 8월 곽기영
(증정불가)SPSS/Amos/LISREL/SmartPLS에 의한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분석 (제2판)
  • 저자 : 배병렬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528p
  • 가격 : 40,000원
개정판 머리말 SPSS/Amos/LISREL/SmartPLS에 의한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분석의 개정판을 출판하게 되었다. 초판을 내면서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만 초점을 맞추어 펴낸 국내 최초의 책이라는 면에서 자부심도 있었고 또한 처음 가는 길이라 두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두 가지 감정을 독자들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판의 작업을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어느 정도 사라진 것 같다. 개정판에서는 제4부에 ‘비선형 조절효과분석’ 및 ‘비선형 매개효과분석’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18장에 비선형 조절효과분석(nonlinear moderation analysis), 제19장에 비선형 매개효과분석(nonlinear mediation analysis)에 관해 기술하였다. 이들은 모두 SPSS에 의해 분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제3장에 기술된 조절 로지스틱 회귀분석(moderated logistic regression)을 보완하였다. 전판에서는 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였으나, 이 판에서는 상당한 양을 할애하여 기술하였다. 제3부에 소개된 ‘조절효과와 매개효과의 결합’에 대해서는 일부 사항을 수정?보완하였다. 제16장의 조절된 매개효과(moderated mediation), 제17장의 매개된 조절효과(mediated moderation)를 전판에서는 Muller 등(2005)의 접근법에 대해서도 기술했으나, 이 판에서는 Hayes(2018)가 개발한PROCESS v3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PROCESS로 분석하는 것과 관련하여 전판에서는 PROCESS v2에 맞게 기술하였으나, 이 판에서는 2018년에 공개된 PROCESS v3에 맞게 기술하였다. 전판의 내용에 오류가 있는 일부 부분은 수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고문헌을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하였다. 이 책이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2018년 4월 배병렬 이 책의 머리말 사회과학 및 행동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은 두 변수 간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두 변수 간의 관계를 가설로 설정하고 이를 검정하고자 한다. 이들 두 변수 간의 관계는 크게 직접효과(direct effect), 주효과(main effect), 단순효과(simple effec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두 변수 간의 관계에 대해 제3의 변수를 고려하여 이들 두 변수 간의 관계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이 제3의 변수에 따라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와 매개효과(mediating effect)로 나눌 수 있다. 이하에서 이들 효과에 대해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의 관계를 예로 들어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직접효과’는 단순히 두 변수 간의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예컨대,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우울증이 커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처럼 많은 가설검정을 통해 확인된 가설은 이론을 구축하는 데 주축돌이 된다. ‘조절효과’의 분석 목적은 이들 두 변수 간의 관계를 ‘강화’하거나 ‘완화’하는 제3의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의 관계는 ‘사회적 지원’이 조절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사회적 지원을 많이 할수록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의 관계가 약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사회적 지원은 두 변수 간에 완화(buffering) 역할을 하는 조절변수이다. 반대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의 관계는 ‘되새기는 성격(반추)’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경우, 반추는 두 변수 간에 강화(synergistic) 역할을 하는 조절변수이다. 이처럼 두 변수 간의 관계를 완화하거나 강화시키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해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매개효과’는 두 변수 간의 관계가 직접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제3의 변수를 통해 이루어지는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와 우울증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바로 우울해지는 것이 아니라, ‘음주행동’을 통해 우울해 지는지를 알고자 한다.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술을 많이 먹게 되고 이로 인해 우울해지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처럼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고자 데 목적이 있다. 사회과학 및 행동과학의 연구자들에 의해 두 변수 간의 직접효과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면에서, 최근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 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SPSS, Amos, LISREL, SmartPLS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에 관해 기술하였다. 이들 패키지를 이용하여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연구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조절변수 및 매개변수의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즉, 이 책을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독자 여러분의 연구성과가 달라질 것이고(즉, 조절변수), 훌륭한 연구성과를 내는 데 있어 이 책은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즉, 매개변수).저자는 이 책이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이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이 책 한 권이면 조절효과 및 매개효과에 관해 충분하리라 여겨지지만,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하나씩 채울 생각이다. 2015년 5월 배병렬 이책의 참고사항 ▶ 본서의 CD에 있는 [mod-med(2nd)] 폴더를 독자의 컴퓨터에 저장시킨 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바랍니다. CD상에서 바로 실행하면 저장이 안 되기 때문에 에러가 생깁니다. ▶ 입력파일의 경로를 독자의 드라이브 환경에 맞게 고쳐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m:/mod-med(2nd)/chap4/’로 되어 있으면 (m)을 독자의 드라이브 환경에 맞게 고쳐야 됩니다.
석박사학위 및 학술논문 작성 중심의 SmartPLS 3.0 구조방정식모델링
  • 저자 : 신건권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34p
  • 가격 : 30,000원
머리말 최근에 석박사학위와 학술논문을 작성하는 연구자들은 구조방정식모델링(Structural Equation Modeling : SEM)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SEM은 다수의 연구변수 간에 존재하는 종합적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태동된 구조방정식모델링 방법이며, 이는 공분산 기반 구조방정식모델링(Covariance-Based SEM : CB-SEM)과 부분최소제곱 기반 구조방정식모델링(Partial Least Squares SEM : PLS-SEM)으로 구분된다. PLS-SEM은 1980년대 초부터 CB-SEM의 대안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많은 학술 연구자들은 PLS-SEM을 이해하고 실제로 논문작성과정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SEM의 서적들이 대부분 CB-SEM 에 관련된 것이고 PLS-SEM을 다룬 전문서적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서는 PLS-SEM의 전용 프로그램인 SmartPLS 3.0을 적용하여 석박사학위와 학술논문 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이 가능한 ‘따라하기 방식’의 전문서적으로 개발되었다. PLS-SEM은 원래 비모수통계기법의 하나로 개발되었지만 충분한 수의 사례 수가 확보될 수 있다면 모수통계기법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예측목적으로 사용되며 반영적 측정모델과 형성적 측정모델을 모두 연구모델 속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표본 수가 적거나 많은 측정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규성(normality)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서는 PLS-SEM의 기본 입문서로 개발되었으며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SmartPLS 3.0을 적용해 모든 내용을 철저히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둘째, SmartPLS 3.0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들도 쉽게 논문 작성이 가능하도록 전체 내용을 ‘따라하기 방식’으로 해설하고 있다. 셋째, SmartPLS 3.0의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기본 운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넷째, 부록 CD를 통해 본서의 기본적인 실습에 필요한 데이터 파일과 다양한 측정모델과 구조모델의 경로도(path diagram)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PLS-SEM을 위해 SmartPLS 3.0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조적으로 SPSS와 G*Power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격려해 주시고 교정 등으로 도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술경영연구방법론을 수강하면서 교정 작업을 도와 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박진희, 김태민, 이원희, 권형주, 김정제, 김종석, 신덕순, 신민철, 오경복, 이동현, 이민희, 이선표, 장수현, 채충식, 홍성화 원우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늘 제자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서강대학교 이남주 교수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서의 집필기간 동안 여러 가지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참아 준 아내 경실과 두 아들, 요한과 창조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신앙적 기준이 되어 주시는 남궁은 목사님과 천안교회 성도님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동료 교수님들과 박지형 연구원, 세무회계학과의 동료교수님들 그리고 쾌히 출간을 허락해 준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편집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연구실에서 저자 씀
네트워크 분석방법의 활용과 한계
  • 저자 : 이수상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312p
  • 가격 : 22,000원
머리말 책을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쓰고자 하는 주제와 내용을 구상하고 계획하는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수백 쪽의 전문적인 스토리로 담아내는 작업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 같다. 긴 시간 동안 집중된 호흡을 유지해야 하고, 앞뒤 부분의 논리적 연관성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끊임없이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앉은 자리에서 수십 페이지의 내용을 뚝딱 만드는 글쓰기의 천재가 아닌 사람에게는 긴 시간의 호흡과 노력을 유지하는 것은 한마디로 고역이었다. 멋진 책을 출판하신 모든 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존경스럽게 느껴진다.이 책은 2013년 한국연구재단의 저술출판지원사업에 계획서를 제안하여 선정된 이후, 오랫동안의 고민과 노력 끝에 출판하게 되었다. 계획과정에서의 생각은 대략 세 가지 정도로 기억된다. 첫째, 사회 네트워크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이하 SNA)방법이 새로운 사회과학 연구방법으로 부각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연구방법으로서는 여러 가지 한계들이 노출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국내의 연구자들은 SNA방법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셋째, 연구방법의 수준에서 SNA의 이론과 체계를 정리해 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선 이를 위해 그동안 발표된 학술논문들의 내용을 분석하여, SNA의 적용대상,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구체적인 분석과정, 한계점 등을 확인하였다. 그런 다음 SNA의 적용 유형과 대상을 구분하고, 각각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개념을 정리하며, 데이터 처리와 분석과정, 특수한 고려사항을 점검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구상은 그럴듯 했으나, 계획은 여러 번 흔들렸고, 혼란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생각들이 떠올라 진도가 좀체 나아가지 않았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새로운 개념과 기법들을 사용하는 SNA 논문들이 등장하였고, 이 때문에 그동안 다듬어온 구상이 흔들리는 경 험도 많이 하였다. 아무튼 여기까지 오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었다. 당시 파악한 연구방법으로서 SNA방법의 한계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어떤 개념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있을 수 있고, 하나의 용어가 복수의 의미를 가지기도 하며, 분석기법의 의미는 이해하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방법이 확립되지 못하였고, 분석문제에 따라 연구자의 지적인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분석결과를 해석하는 데 있어 마땅히 참조할만한 기준(근거)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 SNA방법이 분석방법의 수준이라면, 이러한 한계들이 실제의 활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연구방법의 관점에서는 모두가 해결되어야 할 사안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NA가 연구방법으로서의 체계를 갖추도록 할 필요는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이 머리말을 처음 쓰기 시작한 2016년 현재 SNA방법과 관련해서 국내에서 출판된 단행본은 5권 정도가 찾아졌다. 번역서를 제외하고, SNA방법의 기본서 역할을 하는 책들을 기준으로 하였다. <사회 네트워크 분석>(손동원, 2002)과 <사회연결망 분석>(김용학, 2003)이 가장 오래되고 인용도 많이 되고 있다. 김용학의 <사회연결망 분석>은 2007년 개정판에 이어 2011년 제3판까지 발행되어 SNA방법을 활용하려는 연구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참고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사회 네트워크 분석에서 핵심서 중의 핵심서,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리고 이후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이수상, 2012)과 <소셜네트워크분석>(곽기영, 2014)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분석>(존 스콧 지음, 김효동?김광재 옮김, 2012)이라는 번역서도 출판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분석>(최수진, 2016)이 출판되었다. 이 책들은 SNA방법에 입문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자신의 관심 주제에 어떻게 SNA를 적용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는 충분한 수준의 답을 찾을 수 없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나도 저자의 한 사람이기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SNA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을 많이 만나 왔다. 그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특히 통계분석방법에 익숙해 있는 연구자들에게는, SNA의 개념과 방법을 자신의 연구 분야(주제)에 활용하고는 싶지만, 난제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을 만나고, 때로는 그들의 연구에 이런저런 유형의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것은 SNA의 입문편이 아니라 활용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연구방법의 체계를 갖춘 매뉴얼로서의 SNA 활용편을 강하게 요구하는 동기가 되었다. SNA 활용편에 대한 요구는 충분히 확인했지만, 활용 영역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활용하고자 하는 영역에 따라 네트워크 분석방법의 체계에 차이가 있으므로, 영역을 대별하고, 각 영역의 실제 연구사례들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은 그래도 가능한 일이었다. 미시적 차원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유사한 분석과정과 기법을 적용하는 영역별로 묶어내고자 하였다. 즉 네트워크 분석 영역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이런 의도로 실제 연구사례들을 대상으로 상향식(bottom-up)으로 몇 년에 걸쳐 분류해 보았으나, 뚜렷한 구분지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분류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초라하게도 현재의 결과는 겨우 목차를 나누는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제시되는 목차가 네트워크 분석의 유형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단지 분석대상, 과정, 기법 등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가장 기본적인 네트워크 분석의 유형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분석방법의 유형을 크게 사회 네트워크 분석, 언어 네트워크 분석, 사건 네트워크 분석, 지식 네트워크 분석, 그리고 복잡계 네트워크 분석의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런 다음 구체적인 분석대상, 분석과정, 적용기법 등의 유사성에 따라 세분하였다. 물론 SNA가 가능한 S/W를 분석도구로 사용하는 것들이었다. SNA는 사회 네트워크의 분석을 위한 도구로 만들어졌지만, 언어?사건?지식 등의 네트워크 분석도구로도 사용된다. 이제는 영역으로서의 사회 네트워크 분석과 분석도구로서의 SNA는 별도로 보 아야 한다. 네트워크 분석대상이 ‘사회’에서 ‘언어?사건?지식’ 등으로 확대되었고, 분석도구로서 SNA는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들에서 공통으로 활용한다. 사회 네트워크 분석은 개인 네트워크, 조직 네트워크, 기관 네트워크, 지역(장소) 등과 같은 사회적 개체들(social entities)을 대상으로 형성되는 여러 가지 관계적 행위들(relational activities)의 네트워크들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은 언어 텍스트를 구성하는 단어라는 언어적 개체(linguistic entities)들 간에 형성되는 네트워크들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건 네트워크 분석은 사회적 사건(social events)의 내용을 네트워크로 모델링하여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사건은 전쟁, 재난, 정책, 사업 등과 같은 사건을 의미하며, 규모가 크고 복잡하며, 다양한 행위자(이해관계자)들이 개입되어 있으며, 주제나 쟁점과 같은 키워드들이 내재되어 있다. 이처럼 사건 네트워크는 사회적 사건에 대한 사회적 맥락을 관련된 행위자들이나 키워드들로 구성하는 것이기에, 사회 네트워크와 언어 네트워크의 영역이 혼합된 형태이다. 지식 네트워크 분석은 지식을 다루는 문헌(문서)의 내용분석이며, 문헌 그 자체 또는 행위자(저자 등)나 키워드(주제 등) 등과 같은 지식개체(knowledge object)에 나타나는 다양한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복잡계 네트워크 분석은 네트워크에 내재된 복잡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회 언어 사건 지식과 같은 영역별 네트워크 분석의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 자체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문제이기에 차원이 달라 별도로 분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구분된 유형별 네트워크에 대하여 간략한 개념적 접근을 포함하여 분석의 과정, 관련된 기법, 주요 사례들을 검토하는 데 집중하였다. 현단계의 한계에 대한 파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작업은 필자의 역량부족으로 많이 부족하였음을 고백한다. 대신에 주로 필자가 발표한 논문 등의 저작물, 필자가 개설한 대학원 수업에서 작성한 학생들의 논고, 필자가 지도한 학위논문, 그리고 국내 학술논문들을 대상으로 모범사례(best practices)를 간추려, 관련된 내용들을 발췌하여 충분하게 설명하려고 하였다. 다양한 세부 유형과 사례들을 대상으로 설명하였으므로 독자들은 현재 아야 한다. 네트워크 분석대상이 ‘사회’에서 ‘언어?사건?지식’ 등으로 확대되었고, 분석도구로서 SNA는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들에서 공통으로 활용한다. 사회 네트워크 분석은 개인 네트워크, 조직 네트워크, 기관 네트워크, 지역(장소) 등과 같은 사회적 개체들(social entities)을 대상으로 형성되는 여러 가지 관계적 행위들(relational activities)의 네트워크들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은 언어 텍스트를 구성하는 단어라는 언어적 개체(linguistic entities)들 간에 형성되는 네트워크들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건 네트워크 분석은 사회적 사건(social events)의 내용을 네트워크로 모델링하여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사건은 전쟁, 재난, 정책, 사업 등과 같은 사건을 의미하며, 규모가 크고 복잡하며, 다양한 행위자(이해관계자)들이 개입되어 있으며, 주제나 쟁점과 같은 키워드들이 내재되어 있다. 이처럼 사건 네트워크는 사회적 사건에 대한 사회적 맥락을 관련된 행위자들이나 키워드들로 구성하는 것이기에, 사회 네트워크와 언어 네트워크의 영역이 혼합된 형태이다. 지식 네트워크 분석은 지식을 다루는 문헌(문서)의 내용분석이며, 문헌 그 자체 또는 행위자(저자 등)나 키워드(주제 등) 등과 같은 지식 개체(knowledge object)에 나타나는 다양한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복잡계 네트워크 분석은 네트워크에 내재된 복잡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회 언어 사건 지식과 같은 영역별 네트워크 분석의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 자체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문제이기에 차원이 달라 별도로 분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구분된 유형별 네트워크에 대하여 간략한 개념적 접근을 포함하여 분석의 과정, 관련된 기법, 주요 사례들을 검토하는 데 집중하였다. 현단계의 한계에 대한 파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작업은 필자의 역량부족으로 많이 부족하였음을 고백한다. 대신에 주로 필자가 발표한 논문 등의 저작물, 필자가 개설한 대학원 수업에서 작성한 학생들의 논고, 필자가 지도한 학위논문, 그리고 국내 학술논문들을 대상으로 모범사례(best practices)를 간추려, 관련된 내용들을 발췌하여 충분하게 설명하려고 하였다. 다양한 세부 유형과 사례들을 대상으로 설명하였으므로 독자들은 현재 자신의 관심 영역과 주제에 따라 선택하거나 응용하여 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영역과 주제에 관심이 생길 경우에도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연구자들에게 자신의 관심 영역과 주제에 알맞은 네트워크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분석과 해석에 있어 참조할 만한 것은 무엇인지, 현재의 수준에서 한계와 해결책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의문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이 책이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2018년 4월 저자
이훈영교수의 사회과학조사방법
  • 저자 : 이훈영
  • 판형 : 국배판
  • 페이지수 : 442p
  • 가격 : 35,000원
사회과학조사방법을 마치며…… 암기를 통한 학습과 이해를 통한 학습 중에서 어는 것이 더 유용한가? 지금까지 많은 교육은 이해보다는 암기에 더 무게를 두고 진행해온 경향이 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암기를 통해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필요시 암기하여 숙지한 지식을 적용해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굳이 이해를 전제로 하는 지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처럼 지식을 이해하지 않고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이해는 물론이고 어떻게 보면 암기하여 숙지할 필요도 없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필요한 지식은 컴퓨터나 휴대폰에 연결된 인터넷을 이용해서 언제든지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암기를 통한 지식 축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 있는 지식과 머릿속에 있는 지식은 차이가 있다. 머릿속의 지식은 기존의 다른 지식과 결합해서 새로운 문제해결을 위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반면에, 인터넷상의 지식은 머릿속 지식과는 달리 다른 지식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데에 활용되기 어렵다. 그러나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 지식과 기술의 창출작업은 아직까지 인간의 뇌에서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암기보다는 이해를 통한 학습이 더 선호되는 이유는 암기를 통해서 습득한 지식은 그 수명은 물론 다른 지식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결합하여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해를 통해서 습득한 지식보다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식은 최종적으로 습득된 지식뿐 아니라 습득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지식과의 창의적인 융복합이 가능하다. 또한 이해과정상에서의 단서만 있으면 용이하게 원하는 지식을 찾아서 복구할 수 있다. 이처럼 이해를 통해서 습득된 지식이 그 수명은 물론 활용 면에서도 월등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모든 지식을 암기해서 축적하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이해해서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는 본서를 암기보다는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준비하였다. 많은 경우에 암기하기 보다는 이해를 하는 것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그 과정 또한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이해하면 모든 내용이 쉽고도 재미있음은 물론 이를 통해 다른 지식을 새롭게 학습하는 것 또한 더 용이해진다. 더 나아가 이해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간은 오히려 숙지된 지식의 수명을 늘리고 새로운 가치창출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당부하건대, 본서의 내용을 최소한으로 암기하고 최대한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독자들이 사회과학조사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책을 쓰기보다는 많이 그리도록 하였다. 글보다는 그림이 지식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저자는 많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모든 내용을 가능한 한 그림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그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독자는 책에 있는 그림들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글을 읽지 않아도 되며, 일단 이해한 후 복습하는 경우에도 그림을 통하여 빠른 시간 내에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그림으로만 이해가 안 된다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다시 한번 꼼꼼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제1부에서는 사회과학조사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였다. 과학적 조사의 의미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대하여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일반적인 조사의 종류와 실험설계방법 그리고 자료수집에서 표본선정에 이르기까지 사회과학조사의 시작에서부터 진행하는 과정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제2부에서는 조사 및 분석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에 대하여 4개 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필자가 쓴 통계학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즉, 과학적인 조사를 위하여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필수적인 통계지식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통계학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독자의 경우에는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좋다. 그러나 통계학도 저자 나름대로의 이해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즉, 통계학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이론과 개념들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가를 중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단편적인 통계이론이나 개념보다는 통계학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조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조사분석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분석방법들, 즉 연관성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 그리고 요인분석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요약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사회과학조사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분석방법들에 대한 설명을 단계별로 하나씩 학습하면 높고 멀어만 보이던 사회과학조사방법이 얼마나 쉽고도 재미있는지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통계를 비롯한 사회과학조사방법은 더 이상 두려워할 학문이 아니라 매우 재미있고 학습할수록 자신이 생기는 매력적인 분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도와준 조성찬, 김민석, 조아람, 정호영 조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저자의 연구실을 거쳐간 박기남, 안성식, 박기용, 양주환, 남양호, 서상윤, 차재빈 교수들을 비롯한 많은 석·박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 또한 어려운 출판환경과 여러 가지 무리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이해를 통해서 사회과학조사방법을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2018년 2월에 회기동 연구실에서 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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